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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귀성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연휴 기간 날씨도 좋지않아
귀성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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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기간 호남지역으로 유입될
귀성 차량은 150만대로 작년보다
6 퍼센트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성길은 당장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서울을 출발할 경우
광주까지는 승용차로 10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INT▶
많은 귀성객들이 오전 업무만을 마치고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버스터미널과 역, 공항등에도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명절 분위기가
한껏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귀성길은 물론
귀경길도 그리 편치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일 내내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온도 한낮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도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또 바다에서는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 예비 특보가 내려져있어
섬 지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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