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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밀려오는 개방물결>
오늘은 쌀 수입 개방 시대,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2002년 정부는
40년동안 고수해오던 증산을 포기하고
고품질로 쌀 정책의 방향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개방 압력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고립될 수 없다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품질에 대한 개념 정리는 물론
소비자들의 이해도 구하지 못한 상탭니다.
(스탠드 업)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쌀 산업 전반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통해
우리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쌀 산업의 중심에 있는
미곡 처리장의 통폐합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유통 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INT▶ 조창완 박사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재배 면적의 5%에 불과한
고품질*친환경 재배면적을 늘리는 노력과 함께,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쌀을 개발하는
차별화 노력도 필수적입니다.
또 하나, 고품질 종자의 확봅니다.
세계가 이미 전쟁에 들어섰다 할 정도로
종자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일본 품종을 들여와 개량에 성공한 것으로,
우리 토질과 입맛에 맞는
고품질 종자는 없다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INT▶ 박웅두 정책위원장
전국 농민회 총연맹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하나가,
농사의 주체인 농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일관된 농업 정책을 세우고 펼쳐가는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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