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낙선 운동(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9 12:00:00 수정 2004-01-19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낙천낙선 운동이

거세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 60개 단체가 공동으로

낙천.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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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국회 입성을 노리는 입지자 가운데 일부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 운동이라는

포화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씽크



부패에 연루됐거나 무능한 정치인을

공천할 경우 당사자는 물론 그 정당까지

시민단체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됩니다.



시민단체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체적인 퇴출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다음달 4일쯤에는 전.현직의원을 중심으로

1차 공천 반대자 명단을,

11일 쯤에는 정치 신인을 중심으로

2차 명단을 발표합니다.



3월 중순이후에는 낙선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이어 인터넷과 거리 캠페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낙선 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INT▶



지난 2000년 총선의 경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8명의 낙선 대상자 가운데

무려 7명이 금배지를 달지 못할 정도로

낙선운동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이번에도 방법상의 불법 논란은 예상되지만

낙천낙선 운동의 물결은 더욱 거셀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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