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건강챙기기(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9 12:00:00 수정 2004-01-19 12:00:00 조회수 4

◀ANC▶

어느해보다 기나긴 설연휴가 시작되면서

아무래도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설연휴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설연휴에는

먼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경우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두통이나 피로가 쉽게 나타납니다.



좁은 공간에 오랫동안 있게 되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또는 임산부들에게서는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혈전증이나 신체부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춥다고 환기를 하지않는 경우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어린 유아들은 특히 보채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자주 차안 공기를 환기시켜 주도록 하며,

1∼2시간마다 기지게 켜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나 친구들과 어울려

과음 및 과식으로 신체리듬이 깨지기고

이로 인해 후유증이 남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대개 앉아서 음식을 들면서

이야기 하거나 노는 놀이가 많아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과식으로 뱃속이 불편한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얻드려서 가만히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연휴에는

어린이들에게서 안전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음식 조리과정 중에 화상을 입거나

또는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골절상을 입는 경우들도 있어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설연휴가 지나고

생활 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여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두통이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러한 휴가 휴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휴 마지막 날 밤이나 다음날 새벽에 귀가하는 것보다는 좀 여유 있게 집으로 돌아와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게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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