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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최대 수출업체가 설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주문량이 급증한데다 사람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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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단지에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소자 생산 라인입니다
3천여명의 직원들이 하루 3교대로 근무하며
설 연휴도 잊은채 반도체 소자 생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일을 하는 것은
밀려드는 반도체 주문을 소화해 내려면
단 하루도 공장 가동을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것도 또다른
이유입니다
지난해 부터 장비와 시설을 늘렸지만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하반기 까지 고졸 여사원 8백명을 신규
채용할 에정이지만 현재까지 모집된 인원은
50명에 그쳤습니다
◀INT▶
회사측은 지난해 한달 평균 1억 3천만불 정도였던 반도체 수출 물량이 올해에는
한달에 2억불 까지 크게 늘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설날에도 일을하는 광주 지역 최대 수출 업체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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