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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을 선거구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광주 북을입니다.
김낙곤기잡니다.
광주 북을 선거구는
김태홍 의원이 민주당을 떠나면서
일찌감치부터
민주당 후보들의 집중 공략지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의 배신론과 열린우리당의
호남여권론이
막판까지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열린 우리당은 김태홍 의원이
단독 출마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7명의 후보가
우열을 가릴수 없는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속실장을 지낸
고재방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다양한 국정경험과 40대의 참신함,도덕성을,
한전 노조위원장을 지낸
오경호 위원장은 일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했다며
서민정치 실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DJ 수행비서 출신인
이춘범 전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역의회 의장과
도시공사 사장을 거치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의리와 정의의 정치를 ,
특허청장과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낸 임래규씨는
현재 광주가 필요한 인물은
도시발전의 밑그림을 그릴수 있는
자신같은 경제통이란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대섭 전 의원은
DJP공조로 김대중 정부 탄생의 디딤돌인 된
숨은 공로자 였다며
정치인과 기업인을 두루 경험한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호소하고 있다며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최경주 당 고충처리위 부위원장은
40대의 젊음과 패기를 내세워
지역발전과 정치개혁을 실천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의 리더쉽 연구의 전문가인
최진 소장은 언론인,청와대국장
대학교수등을 역임하며 쌓은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나라당 강경구 지구당 위원장과
민주노동당 안영돈 위원장도
민주당과 우리당에 맞서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전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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