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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의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등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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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YMCA가 최근
광양의 중.고등학생 49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8%가 술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32%가 본인의 음주 목적으로 술을 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을 살 때 신분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대답은
전체 54%를 차지했습니다.
담배를 구입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4%가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30%가
본인의 흡연을 위한 것이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담배를 구입할 때 신분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대답은 5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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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54%가 인터넷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유해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40%가
케이블 TV의 성인 영화라고 응답해
미디어를 통한
유해 환경 접촉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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