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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에
신도청 청사 건립과 신도시 조성 사업이
한창입니다.
내년 6월 이후면 전라남도는 남악신도시 시대를 맞게 됩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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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전라남도의 남악시대를 이끌어갈
신청사의 모습니다.
지하 2층 지상 23층으로
초고속 통신망과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인텔리전트 빌딩입니다.
특히 23층에서는
남악신도시는 물론 영산호와 목포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청사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사 주변 270만평이 1단계 1차로
오는 2007년까지 개발돼
8만 3천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전신주와 담장 돌출 광고물이 없는 이른바
3무 도시로 친환경적인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됩니다.
◀INT▶
서울 목포간 고속 전철이 4월1일 개통되고
2006년 무안 국제 공항이 개항되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남악신도시의 현재 공정률은 15%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청 소재지로서 행정업무의 중추도시가
되는 것은 물론 특히 중국 등을 대상으로한
국제 교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와 분리된지 19년만인 내년 6월이면
새로 건설되는 남악신도시에서
새로운 전남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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