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연휴 첫 날을 맞아 오늘 집을 나선
귀성객들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단했던 귀성길이었지만
귀성객들은 고향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피곤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어디서 오십시까? 얼마나 걸려나요?)
◀SYN▶
◀SYN▶
설을 하루 앞둔 오늘,
고향길을 재촉했던 귀성객들은 말 그대로
귀성 전쟁을 치러야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눈과 함께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고속도로마다 북새통을 이뤘고
당연히 귀성길은 거북이 걸음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오늘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최고 18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리길,고생길도
고향에 도착하는 순간 모두 잊혀집니다.
◀SYN▶
아직 갈 길이 더 남아있는 귀성객들도
마음은 이미 고향집 안방에 도착해있습니다.
◀SYN▶
광주 광산구의 한 교회에서는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도 귀성객들에게 뜨거운 차를 대접하며 푸근한 고향의 정을
선물했습니다.
◀INT▶
연휴 시작과 함께 몰아닥친 기습 한파.
약간의 불편함을 주기 했지만
민족의 대이동만큼은 막지못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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