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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형 항만인 광양항의
원스톱 행정 처리를 위해
광양항 업무지원시설이 올해 착공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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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부지 중심부인
하포 서측 배후부지에 건설될 업무지원시설은
총 3만5천평 부지에
연건평 만60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입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사업단은
이와같은 광양항 업무지원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해 초 항만관련부지 시행허가 변경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입찰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양 컨테이너항의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위한 업무지원시설은
오는 2009년까지 698억원이 투입돼 건립됩니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006년 까지
455억원을 들여 한동이 지어집니다.
그리고 2단계로 2009년까지
243억원을 들여 나머지 한동이 추가 건축됩니다
업무지원시설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개발되는 광양항의
상징 건물이 될 전망입니다.
광양항 업무지원시설에는 CIQ 기관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업무지원시설은
항만지원시설이 전무한
광양항에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항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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