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앞서 서울에서 보도한 화재소식 말고도
60대가 피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건물에서
건물의 공동 주인이자 관리인인
64살 김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김씨의 시신을 발견한 동생은
어제 형과 함께 성묘를 다녀온 뒤
연락이 끊겨 집에 찾아가보니
혼자 사는 형이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머리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밤사이에 피살된 것으로 보고
가족들과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