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탓에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오늘 오후부터 귀경차량이 점차 증가해
정읍과 대덕터널 근처에서
정체현상이 반복되면서 광주에서 서울까지
도착시간 기준으로
7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목포에서 서울까지
6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앞으로 6만 4천여대의 차량이
광주를 빠져나가겠고, 귀경행렬은
주말 오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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