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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요즘
중이염으로 증세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중이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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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콧물이 나고
기침과 미열 등의 감기기운이 있다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울며 보채는 경우가
급성중이염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은 오래 지속되지 않지만
종종 고막의 팽창이 심한경우에는
중이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고막이 터져
피가 섞인 액체가 나오기도 합니다.
원인은
세균 감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생제를
10일내지 14일간 충분히 투여해야 합니다.
대다수 급성중이염은 큰부작용이나 후유증없이 치료가 되나 감기가 걸릴때마다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이행하는 것이 문제이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으로 이행된 경우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고막의 안쪽 중이강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차 있어서 잘듣지 못하게 돼 티비 소리를 크게하거나 바짝 앉아서 보거나
이름을 불러도 잘 대답을 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중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마치 수영후 귀에 물이 들어가
잘 안들리는 현상과 유사합니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고막의 일부를
절개하고 중이강 내의 액체를 단순히 뽑아낼수 있으나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고막절개후 환기튜브를 삽입해야 합니다.
급성중이염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나을수 있지만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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