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논란 양당 총공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26 12:00:00 수정 2004-01-26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 광주 남구지구당이

설 선물을 돌렸다는 경찰수사와 관련해

열린 우리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정가 포커스 김낙곤 기잡니다.





열린 우리당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이

급거 광주를 찾아 광주 남부 경찰서와

전남지방 경찰청등을 방문하고

민주당 강운태 사무총장의 남구 지구당이

설 선물을 돌린것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INT▶

열린우리당이

이처럼 중앙당 차원의 진상 조사단을 파견하자

민주당은

호남에서 정치적 효과를 거두려는 목적이라며

열린 우리당의 비리 사례를 찾아

맞대응하기로 하는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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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북을 공천신청자인

임래규 전 산자부 차관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것 보다

깨끗한 선거운동이 더 큰 대의임을 깨달았다며

무보수 자원봉사단으로

선거를 치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NT▶

민주당 광주 동구 출마예정자인

김경천 의원과 구해우 평화개혁포럼 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웅 전 고검장을 겨냥해

부정비리에 연루된 인사들은

공천심사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고검장측은

공직 후보 심사특위가 가동중인데도

자격기준을 문제 삼은것은

당심과 민심을 무시한 처사라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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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초대 청와대 공보국장을 지낸

박현 김추협 의장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결정방식은

현역의원 기득권 지키기라며

열린우리당은 완전한 국민 경선을 치뤄

상대당과 차별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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