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방화 2천6백만원 피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27 12:00:00 수정 2004-01-27 12:00:00 조회수 5

어젯 밤 11시 30분쯤

광주시 주월동 모 호프집에서 42살 주모씨가

자신의 동거녀인 호프집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상의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게 30여평과 2층 가정집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씨를 현장에서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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