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부상 기아 먹구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29 12:00:00 수정 2004-01-29 12:00:00 조회수 5

◀ANC▶

기아 타이거즈의 신세대 에이스 김진우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전지훈련은 물론 올 시즌

등판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올해만큼은 기필코 정상에 서겠다는 기아로서는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치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김진우의 부상 부위는 오른쪽 무릎

박리성 골연골염.



연골부위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았던 김진우는 지난 겨울 추운 날씨속에 4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면서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초기에는 휴식과 약물요법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김진우의 경우 연골이식수술이

불가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진우가 수술후 정상을 되찾기까지는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올해 의욕적인 전력보강 통해 정상의지를

다지던 기아로서는 제1선발에 구멍이 나는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기아는 오늘 출발한 하와이 전지훈련에

일단 김진우를 제외시키고 좀더 정확한 상태는

독일에 의뢰한 MRI판단결과가 나온 후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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