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박광태 광주시장이 구속됨에 따라
광주시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화수도 육성을 비롯한 현안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업무 보고와 결재와 부서간 협조등
분주함으로 활력이 넘쳤던 광주시청이
오늘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박광태 시장 구속이 몰고온 파장입니다
공무원들은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행정업무를 제대로
수행할수 있을지에 대해 기탄없는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INT▶ 직원
현 상황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현안은
문화수도 육성입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5일쯤 고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수도 원년 선포식을 갖고
올해부터 문화수도 육성에 팔을 걷어부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단체장 구속으로
이같은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INT▶전화씽크
광주시는 고위급 간부 2자리가 비게됨에 따라
다음달 인사를 단행해
분위기 쇄신을 꾀하려했으나
여의치 못하게 됐습니다
또 올 상반기 신청사 이전과
지하철 1호선 개통 준비에도
시청 안팎에 걱정이 싹트고 있습니다
특히 경마장 건설등
양시도지사가 우여곡절끝에 일괄 타결한
시도 현안의 후속조치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S/U 광주시장 구속에 따른 광주시의
불안정한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고
그로인한 여파는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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