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파견근로법 위반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30 12:00:00 수정 2004-01-30 12:00:00 조회수 5

광주 광산경찰서는

금호 타이어가 위장 도급 업체를 활용해

자사 공장에서 파견 근로자를 고용해 왔다는

광주지방 노동청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노동청에서 넘겨 받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주쯤

관련자들을 소환해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노동청은 고발과 별도로

금호타이어에 고용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곡성공장의 불법 파견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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