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금호 타이어가 위장 도급 업체를 활용해
자사 공장에서 파견 근로자를 고용해 왔다는
광주지방 노동청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노동청에서 넘겨 받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주쯤
관련자들을 소환해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노동청은 고발과 별도로
금호타이어에 고용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곡성공장의 불법 파견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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