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줄려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30 12:00:00 수정 2004-01-30 12:00:00 조회수 5

◀ANC▶

3년전 아파트를 지으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분진과 소음 피해에 대한

위로금 지급을 합의했던 건설사가

아직까지 이 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당시 시위 화면....



4년전 광주시 삼각동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됐습니다.



터파기 공사가 한 여름에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극심한

분진과 소음 피해에 시달기 때문입니다.

◀INT▶

주민.



결국 주민들과 건설사는

3천만원의 위로금 지급에

합의하고 공증까지 마쳤습니다.



(스탠드 업)

주민들은 이 합의서를 믿고

공사 기간동안

분진과 소음 피해를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3년이 다 되도록 약속한 돈은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공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다른 주민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지급을 미루고 있습니다.

◀INT▶

건설회사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입주자 대표가

당시 아파트 건설에 반대했던 대표와

공동 명의로 지급을 요구했지만

이 마저도 거부당했기 때문입니다.

◀INT▶

입주자 대표회의



취재가 시작되자 건설사측은

입주자 대표의 대표성이 인정되면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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