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년전 아파트를 지으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분진과 소음 피해에 대한
위로금 지급을 합의했던 건설사가
아직까지 이 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당시 시위 화면....
4년전 광주시 삼각동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됐습니다.
터파기 공사가 한 여름에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극심한
분진과 소음 피해에 시달기 때문입니다.
◀INT▶
주민.
결국 주민들과 건설사는
3천만원의 위로금 지급에
합의하고 공증까지 마쳤습니다.
(스탠드 업)
주민들은 이 합의서를 믿고
공사 기간동안
분진과 소음 피해를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3년이 다 되도록 약속한 돈은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공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다른 주민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지급을 미루고 있습니다.
◀INT▶
건설회사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입주자 대표가
당시 아파트 건설에 반대했던 대표와
공동 명의로 지급을 요구했지만
이 마저도 거부당했기 때문입니다.
◀INT▶
입주자 대표회의
취재가 시작되자 건설사측은
입주자 대표의 대표성이 인정되면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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