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대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30 12:00:00 수정 2004-01-30 12:00:00 조회수 5

◀ANC▶

오는 4월에 개통될 고속철도는

지역 경제와 산업에도 적지않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고속열차 개통에 따른 득실을

보다 철저히 파악한 뒤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고속열차의 개통은 특히 지역 관광산업에 기회와 위기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현지 체류 가능시간이 광주의 경우

종전 6시간 10분대에서 8시간 40분대로

2시간 30분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또 목포는 체류가능 시간이 종전보다

3시간 30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고속열차의 개통이 주5일 근무제와 맞물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크게 늘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체류 가능시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당일치기 여행 수요도 늘수 밖에 없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여기에 고속열차는 물류 시간도 단축시켜

고속열차가 지나가는 지역에는 기업유치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최근

고속철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위한

시책 발굴에 나섰습니다.



30년 이상을 고대해온 복선화와 더불어

찾아온 호남선 고속열차 시대를 맞아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한 준비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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