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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지역 전체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통계가 제시되면서 노인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뚜렷한 대책이 없는 가운데 장성군이 가장
먼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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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이달말까지
노인 보건복지 5개년 계획에 관한 용역을
최종 마무할 예정입니다.
기초단체가 자체적으로
노인복지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장성군이 처음입니다.
노인대책을 발빠르게 강구하고 나선 것은
2,3년 안에 닥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인텨뷰
인구 5만 천여명인 장성군은 지난해 말 현재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18.4%로 20%가 기준인
초고령 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곡성 구례 등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다른 9개 군에 비해서는 사정이 낫지만
당장 발등에 불은 떨어졌습니다.
당장 90%에 가까운 노인들이
각종 노인성 만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사람은
5백여명으로 5%에 불과한 반면
30%인 3천 여명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계획과 함께 돈이 많이 들지 않는 재가 노인에 대한 서비스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텨뷰
이미 전남지역은 전체가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문제는 당장 풀어야 할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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