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약수 채취"-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2 12:00:00 수정 2004-02-02 12:00:00 조회수 5

◀ANC▶

아직 맹위를 떨치고 있는 추위속에서

봄기운이 삯트고 있습니다



언땅을 녹이며

맨 먼저 물이 오르는 고로쇠나무에서

신비의 약수가 채취되기 시작해

우리곁에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자락입니다.



경칩때 이루어 지는 고로쇠 약수 채취가

벌써 한창입니다.



봄기운이 오르기 시작한 고로쇠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자

수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합니다.



S/U]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고로쇠 약수 가운데서도 최상급으로 취급됩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알맞은 해풍.토양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이 두루 갖춰진

환경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고로쇠 나무의 생육도 좋아

지난해보다 수액 채취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골리수라고도 불리며

성인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고로쇠 약수는

최근 항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이름을 더욱 떨치고 있습니다.

◀INT▶



백운산 자락에 봄기운이 깃들기 시작하면서

신비의 약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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