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마미 마을 주민 300여명이
어제 서울 여의도 대림빌딩 앞에서
마을 장례식을 갖고
원전 위험을 호소하면서 주민이주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27일 영광 원자력 발전소
5호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인근 바다에 유출돼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안전한 곳으로 주민들을 이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시공 결함이 드러난 원전 5,6호기를
즉각 폐쇄하고 한국형 원전건설 계획도
즉각 증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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