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주민 이주대책 촉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2 12:00:00 수정 2004-02-02 12:00:00 조회수 6

영광군 가마미 마을 주민 300여명이

어제 서울 여의도 대림빌딩 앞에서

마을 장례식을 갖고

원전 위험을 호소하면서 주민이주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27일 영광 원자력 발전소

5호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인근 바다에 유출돼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안전한 곳으로 주민들을 이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시공 결함이 드러난 원전 5,6호기를

즉각 폐쇄하고 한국형 원전건설 계획도

즉각 증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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