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천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시민단체의 낙천.낙선 운동이
이번 총선에서도 거세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천년에 이어 시민단체가
또 다시 낙천.낙선 운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6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총선 시민연대가
오늘 공식으로 출범한 것입니다.
당장 현역 국회의원들이
낙천.낙선 운동의 집중 포화를 맞게 됐습니다.
사흘 뒤 전국 회의를 통해 발표되는
1차 낙천 대상자 명단에는
부패와 연루된 의원은 물론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색깔론을 폈던
현역 의원들이 다수 포함될 전망입니다.
◀INT▶
총선 시민연대는 또, 오는 11일
전직 의원과 정치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낙천 대상자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 정당의 후보자가 결정되는
3월 이후에는 낙선 대상자를 선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낙선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시민 연대의 출범에
현역 국회의원들과 입지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년 총선 당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낙선 운동 대상자
8명 가운데 7명이
금배지를 달지 못할 정도로
낙선 운동의 영향력이 컸기 때문입니다.
◀SYN▶
의원 보좌관...
방법상 불법 논란은 예상되지만
이번 총선에서도
낙천.낙선 운동의 물결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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