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눈 시력차 교정 시급(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2 12:00:00 수정 2004-02-02 12:00:00 조회수 5

◀ANC▶

신체검사를 통해

양쪽 눈의 시력이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을 키우는 일입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부등시 즉 짝눈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흔히 '짝눈'으로 불리는 부등시는

두 눈이 2디옵터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시력검사를 하면

양안은 큰 시력차이를 보이게 되며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짝눈의 가장 대표적 증세는 두통인데

어릴 때는 잘 모르지만 20,30대가 되면서

눈피곤증과 두통 등의 증상이 시작합니다.



정확하지 않는 안경을 쓰면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양안이 차이나는

안경을 써도 크게 어지러워하지 않으므로

조절마비굴절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 후

안경을 각각의 눈에 맞게

정확히 처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짝눈인 아이들은 한 눈에 맺히는 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안경교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 눈의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않아

짝눈으로 인한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약시의 치료에는

잘 보이는 눈을 안대로 가려서 치료하는

가림치료와 약으로 일시적으로 잘 보이는

눈의 시력을 떨어뜨리는 치료가 있습니다.



짝눈은 아이들에게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두통을 자주 호소하거나

사물을 한 눈으로 노려보는 등의 특이한 행동이 보이면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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