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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전국적으로 해제 또는 완화됐으나
광주 공군 탄약고는 그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해당 지역의 개발이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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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방부는
전국적으로 4백 60개 지역,
8천 3백 32만평의 군사 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완화했습니다
이는 2천년대 들어 가장 큰 규몹니다
그런데 광주지역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서구 마륵동 공군 탄약고 주변 60만평은
해제, 완화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당초 적정규모로 지정됐기 때문에
제외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에섭니다
이때문에
상무신도심과 연계해 택지 조성을 계획해둔
광주시의 도시개발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INT▶
공군 탄약고는 그동안 이전작업이 중단돼
도시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탄약고 이전이 추진되다
사업자인 한국중공업이 관계법령을 이유로
1년여만에 포기를 선언하는 바람에
이후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전 대상지 주민들의 반대도
한몫 했습니다
광주시는 공군 비행장 이전을 추진해
탄약고 이전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려
했으나 이마져도 여의치 못한 상탭니다
여전히 군사보호시설로 묶여있는 탄약고 일대,
지역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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