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이 오늘

광주에서 민주당 죽이기 규탄대회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펙트



만여명이 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이자

한껏 고무된 민주당 지도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선전 포고를 선언했습니다.



조순형 대표는

3.15 부정선거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것임을 밝혔습니다.

◀ＩＮＴ▶

조 대표는 또

한화갑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불공정 표적수사라고 전제한뒤

민주당을 지키고 ,

열린우리당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면

정권의 부당한 칼날아래

한 전 대표를 세울수 없다고 혔습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추미애 의원은 민주당의 대표까지 지낸 분을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한것은

명백한 야당 죽이기라며,

맞서 싸울것을 독려했습니다.

◀ＩＮＴ▶

추의원은 또

지금은 한 전 대표가 구속됐지만

4년뒤에는 노대통령 차례라며

발언 수위를 높혔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한화갑 전 대표를 제외한

민주당 지도부와

광주전남지역 소속의원이 총 출동했으며

최근 복당선언을 한 김홍일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앞서 조순형 대표는

5.18 묘역을 참배하고

대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면담을 갖는등

당 대표 취임후 처음 찾는 광주에서

호남 민심 끌어안기에

분주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