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출기 6대 훼손 30대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3 12:00:00 수정 2004-02-03 12:00:00 조회수 6

취중에 농협 현금 인출기 6대를 훼손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 모 음식점 업주 39살 이모씨를

재물손괴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밤

농협 여수시지부내 현금서비스 창구에서

개인 통장에 잔고가 없는데도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수차례에 걸쳐 현금 인출을 시도하다

현금이 인출되지 않는다며

현금 지급기 6대를 발로 차 깨뜨려

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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