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뉴스데스크에 보도됐던
건설현장 굴삭기 도난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굴삭기를 훔쳐
해외에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42살 조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2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는 지난달 11일 광주시 신가동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3억원 상당의
굴삭기 2대를 훔친 혐의를,
김씨는 훔친 굴삭기를 중국으로 팔아넘기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굴삭기들은 조씨 등이 밀수출을 위해
충남 홍성군 모 공업사에서 도색하던 중
굴삭기 제조업체 관계자에게 발견돼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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