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절도단 검거(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5 12:00:00 수정 2004-02-05 12:00:00 조회수 6

지난달 뉴스데스크에 보도됐던

건설현장 굴삭기 도난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굴삭기를 훔쳐

해외에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42살 조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2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는 지난달 11일 광주시 신가동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3억원 상당의

굴삭기 2대를 훔친 혐의를,

김씨는 훔친 굴삭기를 중국으로 팔아넘기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굴삭기들은 조씨 등이 밀수출을 위해

충남 홍성군 모 공업사에서 도색하던 중

굴삭기 제조업체 관계자에게 발견돼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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