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자금 공개해야-R(여론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05 12:00:00 수정 2004-02-05 12:00:00 조회수 6

◀ANC▶

대선후보 경선 자금과 관련해

저희방송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이상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의장도

경선자금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상승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한화갑 전 대표 사태로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경선자금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90.7%가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철저히 밝혀야 한다가 32.2%에 달해

대선후보 경선 자금 형평성 논란에 대해

시도민들은 민주당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렇지만 한화갑 의원의 경선 자금 수사가

민주당 죽이기 공작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가 비슷해

찬반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장외집회등

강경투쟁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가 60%, 반대한다가 37%로

민주당 주장에 동조하는 쪽이 더 많았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31.8대 열린우리당 18.9%로

여전히 민주당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달 보다 큰 폭으로 올라

최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죽이기 규탄대회와

경선 자금 수사 논란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열린우리당도 광주에서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서는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층은 47%로 여전히 절반 가까이나 돼

이들의 선택이

총선 막판 판세를 가를것으로 분석됩니다.



시민 사회단체가 발표한

낙천 대상자에 지지하는 후보가 선정될 경우

투표에 영향을 받을것이라는 응답이

60%에 달했으며

그렇지 않다도 40% 가까이 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젋은층이 중장년층보다

낙천발표에 더 영향을 받는것으로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정보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 하루동안 광주전남 20세 이상

성인남녀 73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6%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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