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보름인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둥근달이 떠 풍요로운 한 해를 예감케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늦게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밤하늘 구름사이로
둥근 보름달이 살포시 고개를 내밉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둥실 떠오른 보름달에
시민들은 올 한 해의 소망을 빌어봅니다.
◀INT▶
날이 저물기 무섭게
동네 아이들은 강뚝에 모여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쥐불놀이 시작했습니다.
(포즈)---슝슝!!
대보름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광주지역에는 낮 한때
5.1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후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눈발은
밤늦게 다시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5-10Cm가량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져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는 내일 오전까지,
이번 강추위는
주말*휴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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