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어젯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까지 광주 4.5센티미터를 최고로
순천 3.2, 목포 1.5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광주공항의 항공기도
아침에 결항되거나 지연출발하다
현재는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지방에
내일까지 5-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한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2-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