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요금을 못 내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전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광주*전남지역 2천 760여가구가
전기요금을 미납해 단전된 채 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단전 건수는 4만 2천여건으로
지난 2002년 2만 9천여건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의 전화요금 미납건수도
24만 8천여건으로 전년도보다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21만 4천여가구는
전화사용을 정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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