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눈병을 앓아오던 30대 회사원이
농약을 우유로 잘못 알고 마셔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모 통신회사 장흥 지사에 근무하던
38살 민모씨가
지난 1일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신 뒤
전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민씨가 심한 안 질환때문에
사물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농약을 우유로 착각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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