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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다음 달 하순부터
상무지구 신청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됩니다.
본격적인 청사 이전 작업은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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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청사 이전과 관련해
이사 날짜와 이전 방법 등 세부 계획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이전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으로, 상수도사업본부 등 산하기관
이전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21일까지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나게됩니다.
이삿짐의 양은 450톤 정도로,
이전 기간 동안 하루에 20대 남짓의 1톤
화물차가 두 차례씩 왕복해야 할 분량입니다.
광주시는 이전물량을 수송할 업체는
다음달 말쯤 공개 경쟁을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INT▶"당초보다 이사짐이 줄었다. 이사철 이사 차량 부족에 따른 불편은 없을 것"
광주시는 또 이전 기간 동안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와 구청사를
왕복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신청사 개청식은 이전이 모두 끝난 뒤인
3월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난 등을 감안해 최대한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광주시는 일괄 이전이 곤란한
중요 장비 등은 지난 달부터 부서별로 이전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초까지 모두 끝낼
계획입니다.
계림동 현 청사의 터와 건물은
신청사 공사대금을 대신해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넘어가게되며, 금호건설측은
현 청사에 **를 짓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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