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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4학년도 광주전남지역대학등 전국의 4년제 대학 신입생 등록이 마감 됐습니다.
그러나 올해 1차 등록율은 지난해보다
낮아 연쇄이동은 어느해보다 심각할것으로
보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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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루고 대학등록금을 낸
전대사대 부고 3학년 변 지민양.
서울과 광주지역등 3개대학에 지원해
모두 합격을 했지만, 고민끝에 취업이 유리한 대학을 선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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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나머지 2개 대학은 합격생이 빠져나간
셈이 됐습니다.
대학마다 분할모집이 늘어나 학생들의 선택이 폭이 넓어진 탓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 전남대에 이어 조선대를 포함한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분할모집까지
실시돼 합격자의 5%이상이 복수합격잡니다.
학교간의 이동만이 아니라 올해는, 같은
학교내에서도 취업이 유리한학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를반영하듯, 올해 정시와 수시모집 대학등록
마감결과,전남대와 동신대를 제외한 대학의
등록율이 지난해 3%가량 낮아 졌습니다.
따라서 각대학마다 경쟁적인 추가모집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INT▶
올해는 어느해보다 학생들의 상향이동과
취업에 유리한 실속있는 학과 선택으로 대학간
연쇄이동은, 심각할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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