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05학년도 입시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은

서울지역 대학과 달리,

계별별로 두과목만을 채택하는 2+1을 채택

했습니다.



이에대해 일선교사들은, 공교육의

파행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ＶＣＲ▶



2,005 대학입시에서 전남대와 조선대는,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험 과목을 축소 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모든 대학들이 2+1을 채택

한것입니다.



5개영역중에서 언어, 외국어, 수리,제2 외국어와 한문등 2개 영역을,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중 1개 영역을 선택하는 형탭니다.



쉽게 말하면, 인문계는 수학을, 자연계에서는

언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대입에서 수능성적외에

생활기록부 성적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학이나 언어를 도외시 할수는 없습니다.



◀ＩＮＴ▶



이처럼, 7차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적성에

맞는 과목을 집중 공부하게 하는 2+1은,

일선 학교의 반발에 부딪 혔습니다.



자칫, 고교 공교육이 수능과목에만 치우쳐

파행운행될뿐 아니라 재수생을 부추겨 학교

정상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전남대등 지역대학들은, 과목편식현상을 없애기

위해 생활기록부 성적을 강화했으며

2+1시행후 결과를 지켜본뒤 문제가 있으면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