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할인점 여주인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모 폭력조직 두목 42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9월
나주의 할인점 주인
39살 박모씨의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에게 빌려준 돈 3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박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아내는 등 모두
6천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성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던 정씨가
자금이 부족하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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