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두목 폭력 혐의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1 12:00:00 수정 2004-02-11 12:00:00 조회수 4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할인점 여주인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모 폭력조직 두목 42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9월

나주의 할인점 주인

39살 박모씨의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에게 빌려준 돈 3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박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아내는 등 모두

6천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성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던 정씨가

자금이 부족하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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