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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선이 폐지될 예정인 지역 주민들은
광주시가 지하철 노선과의 연계성만을 고려해 서민 교통수단을 빼앗아가려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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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최종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로 발 디딜 곳을 찾기 어렵습니
노선 개편안에 대한 용역업체의 설명에 이은
질의 시간,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현재의 노선 개편안이 확정되면 주민 불편이
불가피하다며 현행 노선을 그대로 유지시켜
줄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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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해 11월, 버스 노선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각 구청별 순회 공청회 등을 거쳐
3-1번과 21번, 25-1번 등 9개 노선을 폐지하고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노선 개편안 자체가
간선과 지선, 순환노선과 환승 체계 도입 등을 근간으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가 결코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INT▶
광주시의 최종 개편안대로라면
광주 시내버스 노선은 현행 82개에서 76개로
축소 조정됩니다.
광주시는 주민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지만
노선 폐지 원칙은 포기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개편 노선의 올 상반기 중 시행까지는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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