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재산 횡령 전 국회의원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2 12:00:00 수정 2004-02-12 12:00: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수십억원의 문중재산을 가로챈 혐의로

전 국회의원 75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1년 종중회장을 맡으면서

전 회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문중재산 40억원 가운데 26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중회원들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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