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부주의 여고생 중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2 12:00:00 수정 2004-02-12 12:00:00 조회수 5

어젯밤 8시쯤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인도 겸 자전거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학원 수강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17살 김모양이

하수구 맨홀에 빠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도로 포장을 앞두고

도로와 하수구 맨홀이

비닐로 덮여 있었고

안내판이나 안전 표시판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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