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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에게 인사는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데요,
전라남도가 인사 담당 실무책임자를
투표로 뽑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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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다양한 신상 정보를 알고 있는 활동력, 고도의 청렴성, 직원들의 신뢰를 두루 받는 사람.
전라남도의 인사 실무 총책임자인 5급 인사
담당자가 갖춰야 할 자질입니다.
그동안 인사 담당에는 단체장의 핵심이자 최측근이 임명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같은 관례가 깨집니다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인사 담당자가 탄생합니다.
인텨뷰
다면평가와 직위 공모제, 여기에다
직접 투표 방식을 추가했습니다
행정 사무관 경력 7년 이상, 본청 근무 경력
5년 이상 직원이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수 있습니다. (CG1)
무작위로 전체 직원의10%선인 150명에서 20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한 뒤 투표를 실시해
현장에서 개표와 함께 인사 담당자가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CG2)
일부에서는 능력보다는 인기도에 따라 중요한 부서 책임자가 결정될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를 책임지는 최고 핵심부서의 담당자를 도지사가 아닌 직원들 스스로 선택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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