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란 말인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2 12:00:00 수정 2004-02-12 12:00:00 조회수 4

◀ANC▶

화훼 단지에서 쓰고 남은 나무 줄기와 깨진 화분이 몇달씩 방치되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상인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버려지는 비닐 하우스도 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꽃과 화분을 파는 비닐 하우스가

즐비하게 늘어선 한 화훼단집니다.



하우스 앞 곳곳에

버려진 나무 줄기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깨진 화분더미는 이미 거대한 언덕이 됐고

쓰고 난 조화는 하우스 한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절반이 넘는 상인들이 떠나버린 비닐 하우스는

폐가처럼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비닐 하우스 주변에는

이처럼 생활 쓰레기도 버려져 있습니다.

◀INT▶



하지만 상인들은 줄기와 화분을

재활용 해야한다며 몇달씩 방치하기 일쑵니다.



◀SYN▶



관할 구청에서는 생계형 비닐 하우스라는

이유로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비닐 하우스 철거를 포기한 상탭니다



대신 쓰레기가 쌓여 갈때마다 상인들에게

치워달라고 통보하는 것이 전붑니다.



◀SYN▶



경기가 좋지 않아 떠나는 상인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쌓이는 쓰레기와 방치되는 하우스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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