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청이 신청사로 이주한 이후
현 시청사가 어떻게 활용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2청사 모두 신청사 건설에 참여한 업체들이
넘겨받게되는데 아직까지 개발방안은
나오지않은 상탭니다.
조현성 기자
◀END▶
다음 달이면 광주시 동구 계림동
현 광주시청사와 염주동 2청사의 주인이
금호건설을 비롯한 9개 건설업체로 바뀝니다.
광주시가 지난 98년 신청사 공사 계약을 하면서
공사 대금의 일부를 현 청사로 대물변제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금호컨소시움측은 아파트 건설 등
구 청사를 활용하는 사업 방안을 놓고
수 차례 논의를 계속해왔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못하고 있습니다.
◀INT▶
컨소시움측은 무엇보다 대물인수가격 즉
토지 매입가격이 평당 5백만원을 웃돌아
개발은 물론 매각 처분도 쉽지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도
구청사 일대 개발 전망을 어둡게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당시 컨소시엄측과의 계약에 따라
1,2청사의 가격을 다시 감정중이며,
감정결과에 따라 공사대금의 차액만 정산하면
청사 활용 문제는 전적으로 금호 컨소시움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INT▶
하지만 구청사 일대 개발이 계속 늦어질 경우 가뜩이나 낙후되고 침체된 구도심 지역은
공동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구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