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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어업 인구가
10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말 도내 어업 인구는 6만6천명으로
지난 92년 15만 2천명보다 56%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99년 이후
감소율은 평균 1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어민 감소는
활어 수입등으로 수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열악한 환경과 낮은 수입으로
청년층이 어촌을 떠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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