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고흥에 사는 51살 성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어제 오전
채무자 김모씨의 아들이 다니는
광주 모 초등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걸어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세차례에 걸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성씨는 지난해 식당을 하며
김씨에게 빌려준 2백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자 술을 마시고 홧김에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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