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일자리창출(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5 12:00:00 수정 2004-02-15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여러가지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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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박태영 신년사)



박태영 지사는 올해 전라남도의 가장 중요한

행정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몇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은 없습니다.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인데

투자유치 자체가 어려운 과제라는 점에서

현실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점을 감안해

올해 20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지만 1인당 월 20만원선에 불과합니다.



청년 실업률이 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광주시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첨단부품 소재 등 전략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지만 몇년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인텨뷰



단기적으로는 국내외 유수 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근로 사업이나 고용 촉진 훈련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낼 방침입니다.



하지만 기업유치가 어려운데다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는 대학 졸업자들이 선호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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