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농가와 외식 업계가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사람들이 북적이는 충장로 한복판이
깜짝 음식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탕수육과 깐풍기등 닭과 오리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전시됐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오리 구이와
닭 튀김을 즉석해서 먹을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됐습니다.
◀INT▶
계란은 판째 무료로 나눠졌고,
소형 포장지에 담긴
천개의 치킨은 순식간에 바닥났습니다.
◀INT▶
◀INT▶
농협 전남 지역 본부장.
시청 직원들의 점심 식탁에는
삼계탕이 올라왔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먹는 삼계탕에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자는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INT▶
시청 직원.
이 밖에 광주의 한 자치구는
이번 주를 닭고기 소비주로 정했고,
군부대에서도
닭고기의 급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한 대형 할인점이 생닭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하는 등
닭과 오리의 소비 촉진을 호소하는
운동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