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를 먹자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6 12:00:00 수정 2004-02-16 12:00:00 조회수 5

◀ANC▶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농가와 외식 업계가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사람들이 북적이는 충장로 한복판이

깜짝 음식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탕수육과 깐풍기등 닭과 오리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전시됐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오리 구이와

닭 튀김을 즉석해서 먹을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됐습니다.

◀INT▶



계란은 판째 무료로 나눠졌고,

소형 포장지에 담긴

천개의 치킨은 순식간에 바닥났습니다.

◀INT▶

◀INT▶

농협 전남 지역 본부장.



시청 직원들의 점심 식탁에는

삼계탕이 올라왔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먹는 삼계탕에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자는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INT▶

시청 직원.



이 밖에 광주의 한 자치구는

이번 주를 닭고기 소비주로 정했고,

군부대에서도

닭고기의 급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한 대형 할인점이 생닭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하는 등

닭과 오리의 소비 촉진을 호소하는

운동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