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인도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 한 목포시 용해동 44살 조 모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목포시 서산동 공터에 보관중이던
인도산 소금 54톤 가량을
30Kg짜리 국산 천일염 자루 2천7백여개에 담은 뒤 이를 판매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인도산 소금이 국산 천일염과
염분함량이 비슷하다는 점을 악용해
국산 소금의 1/4가량의 헐값에 인도산 소금을
유통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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