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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초.중.등학교에 짓고 있는
다목적 강당등의 시설공사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중단돼 교육환경을 해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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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북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다목적
건물 입니다.
겉보기에는 산뜻하게 잘 단장돼 있지만, 속
사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유리창이 깨어져 있고 쇠붙이가 노출된데다
난간 또한, 위험스럽게 보입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공사가 1층 급식실만
완공돼 사용중이고 7차 교육과정을
위한 특수교실과 다목적 강당은, 지난해 부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INT▶
. 스탠드 업 .
<광주시 북구에 있는 한 중학교 입니다.
이곳 역시1층 급식실은 완공이 됐지만 2층은
체육관은 중단돼 비닐이 설치돼 있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공간은 범죄나 학생들의 안전을 염려해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면 건축자재만 쌓여져 있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학교는 광주시내 24개,
예산부족을 이유로 2,3년째 방치되고 있어 학교의 골칫거리로 등장 했습니다.
◀INT▶
시교육청은, 매년 신설학교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올해 안에 예산을 확보해 마무리하
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앞을 보지 못하고 무더기로 발주한 공사로인해
그패해는 학생들이 입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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